자유게시판 board list 제목 가난한 사랑노래 작성자 sungyu27 날짜 2010-01-19 조회수 4,345 가난한 사랑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.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-신경림, ‘가난한 사랑노래’에서 - 비록 남보다 덜 가져서, 넉넉하지 못해서 지금은 추운 듯해도 추위를 따듯하게 녹여주는 사랑의 온기. 사랑의 힘은 이리도 위대하고 뜨거워서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. 당신을 사랑합니다.